지사 근무 가능성에 대해 준비 상황과 의지를 구체적으로 전달한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집이 멀긴 합니다. 그래도 지사 근무는 괜찮습니다. 처음부터 현장 경험을 빨리 쌓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사무직이 아닌 설계·기술 직무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도 현장 가까이에서 배우려는 것이었습니다.
혼자 자취 경험이 있어서 생활 면에서 적응하는 것이 낯설지는 않습니다. 대학 2~3학년 때 학교 기숙사에서 2년 살았고, 실습 기간에는 다른 지역에서 4주간 생활한 적도 있습니다. 처음 2주는 적응이 좀 걸렸지만, 루틴을 빨리 만드니까 익숙해졌습니다. 지사 근무라면 비슷한 방식으로 정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처음 발령 지역이 어디냐보다 어떤 업무를 얼마나 빨리 배울 수 있냐가 더 중요한 판단 기준입니다. 거리 때문에 기회를 놓치는 것은 아깝다고 생각해서, 처음부터 지사 배치도 열어두고 지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