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스톤 프로젝트 중 아이디어에서 특허 출원으로 이어진 계기 서술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에서 팀원들과 농업용 소형 드론의 배터리 교체 자동화 장치를 설계했습니다. 기존 드론이 배터리를 수동으로 교체해야 해서 연속 운용이 어렵다는 문제를 발견했고, 자동 도킹 방식으로 교체 시간을 줄이는 구조를 설계했습니다. 지도교수님이 이 구조가 기존 선행기술과 차별점이 있다고 하셔서, 특허 출원을 검토해보자는 흐름이 생겼습니다. 직접 특허청 KIPRIS에서 선행기술 조사를 하고, 청구항을 어떻게 작성하는지 공부하면서 출원 서류를 준비했습니다. 처음에는 '우리가 생각한 아이디어가 특허가 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있었는데, 조사 과정에서 동일 기능을 다른 방식으로 구현한 기존 특허와 우리 방식의 차이를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게 됐을 때 확신이 생겼습니다. 그 경험으로 아이디어를 법적 권리로 만드는 과정이 생각보다 실질적이고 배울 것이 많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