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설 입장을 명확히 하고 경험적 근거와 협업 관점으로 연결
저는 성악설 쪽에 가깝게 생각합니다. 사람이 본래 나쁘다는 의미가 아니라, 규칙과 구조 없이는 이기적인 방향으로 흐르기 쉽다는 의미에서입니다. 팀 프로젝트를 여러 번 경험하면서, 역할 분담이 명확하지 않을 때 자연스럽게 누군가는 적게 하고 누군가는 많이 하게 되는 패턴을 반복해서 봤습니다. 이게 나쁜 사람이 있어서가 아니라, 구조가 없을 때 사람은 본능적으로 자기 편한 방향을 택한다는 걸 보여준다고 생각했습니다. 성선설이 맞다면 규칙이나 제도가 왜 필요한지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법과 규정이 존재하는 것 자체가 성악설의 현실적 반영이라고 봅니다. 직무와 연결하자면, 이런 인식이 체계적인 프로세스와 점검 구조를 갖추는 것의 중요성을 납득하게 만들어 줍니다. 감성보다 구조로 문제를 예방하는 방식이 저에게는 더 현실적으로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