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경험 기반
해운업 불황에서 한진해운 같은 대형 선사가 선택할 수 있는 전략은 크게 두 방향입니다. 하나는 원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얼라이언스 재편이고, 다른 하나는 고부가 화물(냉동·위험물)이나 특수 항로 특화입니다. 범용 컨테이너 시장에서 운임 경쟁은 장기 불황을 심화시키기 때문에, 기술력이 필요한 화물이나 진입 장벽이 있는 노선에서 포지션을 잡는 게 더 지속 가능합니다. 이 분석을 수업 토론에서 했을 때 단기 비용 절감과 장기 포지셔닝의 균형이 핵심 논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어떤 화물로 어떤 고객을 잡을지가 전략의 출발점이라고 봅니다. 해운업의 구조적 불황에서 탈출구는 범용 노선 경쟁에서 벗어나 진입 장벽이 있는 특수 화물과 항로에 집중하는 방향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