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경험 기반
고등학교 때 알고리즘 문제를 풀면서 처음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두한 경험이 있습니다. 주말에 6시간씩 앉아서 한 문제를 붙잡고 있었는데, 틀렸을 때의 분함보다 맞췄을 때의 쾌감이 더 강했습니다. 그때부터 코딩이 취미가 됐고, 이게 직무 방향을 잡는 데도 영향을 줬습니다.
열정이 있을 때는 피로를 느끼는 방식 자체가 다르다는 걸 그 경험에서 배웠습니다. 지금도 업무에서 막히는 문제가 생기면 그 알고리즘 풀던 감각으로 돌아가려 합니다. 그 경험 이후 어떤 일이든 처음 몰입의 문턱만 넘기면 시간이 자연스럽게 투입된다는 걸 알게 됐고, 지금도 새 기술을 배울 때 그 감각을 활용합니다.
이후로는 어떤 분야든 일단 몰입의 문턱을 낮추면 자연스럽게 시간이 투입된다는 걸 알기에, 새로운 기술을 접할 때 두려움보다 기대가 앞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