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축기(3차이) → 성적(결과물 우선·자가학습) → 인턴 후 지원 이유(시스템 통합) → 공부방(설명이 닿지 않으면 본인이 모르는 자리)
네 질문 짧게 묶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압축기 이론과 실제의 차이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단열 가정 vs 실제 열손실, 이상기체 가정 vs 실가스 거동, 마찰·누설 무시 vs 실측 효율 격차가 있어, 이론 효율 100% 자리에 실제는 70~85%가 잡힙니다. 학부 열역학 캡스톤에서 직접 측정해 보고 이 결을 손으로 익혔습니다.
둘째, 화학·기계공학 프로그래밍 성적은 솔직히 평균 B0~B+ 정도로 평탄합니다. 그 학기에 캡스톤과 동아리 프로젝트가 동시에 굴러갔고, 학점보다 결과물에 시간을 더 썼습니다. 다만 다음 학기부터는 MATLAB·Python 자가학습으로 깃허브에 시뮬레이션 레포 4개를 올려, 점수보다 손에 익은 결을 보여드릴 수 있다고 봅니다.
셋째, 국내 자동차 부품 회사 인턴 후 이번에 다른 대기업에 지원한 이유는, 인턴 때 변속기 라인의 정밀 가공을 손으로 만져보고 '더 큰 시스템 통합 환경'에서 같은 결을 깊게 가져가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인턴 경험은 그 다음 자리의 출발점이라고 봅니다.
넷째, 청소년 무료 공부방에서는 중2~중3 수학·과학을 매주 토요일 2시간씩 2년간 가르쳤습니다. 가장 큰 학습은 '설명이 닿지 않으면 본인이 모르는 자리'라는 결이었습니다. 같은 개념을 세 번 다른 방식으로 풀어야 한 학생에게 닿는 자리가 자주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