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 축적 중심의 관점으로 푸는 결
노사 관계는 이해관계가 다른 두 주체가 같은 조직 안에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공존하는 구조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갈등이 없는 상태가 이상적이라기보다, 갈등이 생겼을 때 양쪽이 의견을 표출할 수 있는 구조가 있는 게 더 건강하다고 봅니다. 노조나 직원 대표 채널이 있는 조직에서 의사소통 경로가 열려 있을 때, 불만이 외부로 터지기 전에 내부에서 소화되는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연구 직무에서는 프로젝트 환경이나 평가 방식에 대한 구성원의 의견이 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입사한다면 제도적 채널을 활용하면서, 동료들과의 소통에서도 이견을 억누르지 않고 표현하는 문화를 자연스럽게 따라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