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경험 기반
반복 업무를 싫어하는 게 아니라, 같은 일을 더 잘하는 방법을 찾는 데 흥미를 느끼는 편입니다. 인턴 때 매일 동일한 데이터 정리를 맡았는데, 처음엔 수작업으로 하다가 파이썬 스크립트로 자동화해서 처리 시간을 절반으로 줄였습니다. 반복 업무는 개선 여지가 있는지 관찰하는 기회이기도 하고, 안정적으로 퀄리티를 유지해야 하는 구간이기도 합니다. 적극적인 성격이라 새로운 방식을 제안하고 싶은 마음이 앞설 때도 있지만, 팀의 맥락을 먼저 파악한 뒤 움직이는 게 더 효과적이라는 걸 경험했습니다.
같은 일도 조금씩 더 잘할 수 있다는 믿음이 반복 업무에서 지치지 않게 하는 원동력입니다. 반복이 쌓일수록 더 잘할 수 있는 부분이 보이고, 그 개선의 여지를 찾는 것 자체가 제가 반복 업무에서 동기를 유지하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