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 스터디 리더 경험에서 팀 동기부여와 갈등 조율 과정을 구체적으로 서술
취업 준비 스터디에서 8명을 이끄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처음에는 '출석만 잘 챙기면 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한 달쯤 지나자 일부 팀원들이 준비 없이 참여하거나 발표를 대충 넘기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공개 지적은 관계를 망칠 것 같아서, 대신 다음 주 발표자에게 1:1로 미리 연락해서 어떤 방향으로 준비하면 좋은지 같이 이야기하는 방식을 썼습니다. 부담보다 관심처럼 느껴지게 하는 게 목표였습니다. 동기부여 측면에서는 발표 후 잘된 부분을 먼저 말해주는 방식이 효과적이었습니다. 잘못된 점만 짚으면 다음 발표가 위축되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가장 어려웠던 건 일정이 개인 사정과 충돌할 때마다 조율하는 것이었습니다. 완전한 해결은 없었지만 '유연하되 기준은 유지한다'는 원칙으로 버텼습니다. 이 경험에서 리더십은 권위보다 신뢰 축적이 먼저라는 걸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