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적 이해를 바탕으로 창의적 접근 방식을 제안하고 팀 과정으로 연결
변속기 다단화를 생각할 때 제가 흥미롭게 떠올렸던 건 "단수 자체를 늘리는 것 외에 단 간격을 좁히는 방식"이었습니다. 기어비를 촘촘하게 배치하면 엔진이 효율 구간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어서, 단수를 많이 늘리지 않아도 연비 개선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자동차공학 수업에서 이 개념을 제안했을 때, 교수님이 "단 간격 최적화는 실제로도 연구되는 영역"이라고 하셨는데, 그때 기술적 근거가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기술적 한계로는 클러치 수와 변속 충격이 동시에 늘어나는 문제가 있고, 그걸 제어 로직으로 보완하는 게 설계 과제라는 것도 배웠습니다. 팀 프로젝트에서 이 아이디어를 발표할 때 팀원들이 유압 제어와 전자식 변속 결합 방향으로 보완해줘서 더 구체적인 제안이 됐습니다. 혼자 생각했을 때와 팀이 붙었을 때 아이디어의 밀도가 달라진다는 걸 그때 실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