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약 90초
경험 중심 1인칭 답변
대학교 3년간 UX 디자인 관련 학술 동아리에서 활동했습니다. 1학년에는 스터디 참여자로 시작해서 3학년에는 신입 교육과 정기 세미나 운영을 맡는 운영진으로 활동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은 동아리 내에서 처음으로 외부 스타트업과 연계한 실제 사용자 리서치 프로젝트를 기획한 것입니다. 기업에서 과제를 받고 동아리원들이 인터뷰와 사용성 테스트를 직접 수행했는데, 실제 사용자와 가설 사이의 차이가 크다는 것을 그때 처음 체감했습니다. 운영 과정에서는 바쁜 학기 중에 참여율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부분이었고, 참여 부담을 낮추면서도 학습 밀도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세미나 형식을 조정했습니다.
동아리 운영에서 배운 것은 사람을 움직이는 것이 강요보다 참여하고 싶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는 점입니다. 앞으로도 사람이 참여하고 싶은 환경을 먼저 설계하는 방식으로 팀 운영에 임하겠습니다. 강요보다 자발적 참여를 만드는 환경이 팀 지속성을 결정합니다. 실제 사용자와 가설의 차이를 경험한 것이 데이터와 현장 관찰을 함께 보는 감각을 만든 계기였습니다.
이 결의 특징
학술 동아리라는 틀 안에서 개별 참여자에서 운영진·프로젝트 기획자로 성장했고, 마지막에는 가설과 실제 데이터 사이의 차이라는 핵심 통찰을 도출해냈습니다.
이 결이 통하는 자리
UX·리서치·프로덕트 등 가정이 아닌 사용자 데이터로 판단하는 문화를 가진 조직에서 높게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