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계기에서 내 선택으로 무게 중심 전환 결
부모님이 권유하신 것은 사실입니다. 처음에는 그게 계기였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가서 살면서부터는 제 선택으로 이어졌습니다. 낯선 환경에서 스스로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 많았고, 그 과정에서 부모님의 권유에서 제 의지로 무게 중심이 옮겨졌습니다. 힘든 순간에 돌아오고 싶기도 했지만, 버티는 이유를 스스로 찾으면서 이게 제 선택이 되었습니다.
외부의 계기와 내 안의 선택은 다른 것입니다. 계기가 어디서 왔든, 그 이후를 어떻게 이어갔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 이후를 스스로 만들었습니다. 그 이후를 스스로 만들었다는 것, 그것이 지금 여기 있는 이유입니다. 유학이 제 것이 된 것은 그때부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