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입 계기가 전공 방향과 맞지 않아서였음을 솔직하게 설명
편입을 결정한 건 처음 선택한 전공이 제가 하고 싶은 방향과 다르다는 걸 알게 되면서였습니다. 1학년 수업을 들으면서 적성이 맞지 않는다는 느낌이 점점 커졌고, 단순히 힘들어서가 아니라 이 방향으로 계속 가는 게 맞는지를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버텨보려 했는데, 관심이 없는 과목을 공부할 때 투입 대비 결과가 너무 낮았습니다. 반면 편입 목표 전공 관련 과목을 혼자 찾아보면서 같은 시간을 써도 이쪽은 훨씬 빨리 이해가 됐습니다. 편입 준비 자체도 쉽지는 않았는데, 약 1년 반을 공부하면서 중간에 포기하고 싶었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그 과정을 통해 제가 어떤 공부를 즐기는지를 더 명확히 알게 됐습니다. 지금 전공에서 배우는 내용이 처음 선택보다 더 잘 맞는다는 걸 수업마다 느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