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기반 솔직한 접근
인턴 때 디자인·개발·기획 세 팀이 함께하는 기능 개발을 처음 경험했습니다. 디자이너는 Figma로 화면을 만들고, 개발자는 기술 제약을 바탕으로 의견을 내고, 기획자는 사용자 목적을 중심으로 조율하는 구조였습니다. 처음에는 피그마 화면을 그대로 넘기면 개발이 된다고 생각했는데, 특정 애니메이션 효과가 성능 문제를 일으킨다는 개발자 피드백을 받고 나서 디자이너와 다시 논의해야 하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저는 개발자의 기술 제약을 사용자에게 주는 영향 언어로 바꿔 디자이너에게 전달했고, 세 팀이 공통 기준으로 볼 수 있는 기능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리뷰 회의에 가져갔습니다. 디자인·개발과의 소통에서 핵심은 각자의 언어를 번역하지 않고, 사용자 경험 기준으로 공통 언어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