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의 긴장에서 회사 선택으로 잇는 결
번역만 옮기기보다 자기 말로 하면, 글로벌화는 하나의 표준으로 여러 시장을 묶어 효율을 얻는 것이고, 현지화는 그 시장의 언어·관습·규제에 맞게 다시 손보는 것입니다. 핵심은 둘이 따로가 아니라 서로 당기는 관계라는 점입니다. 표준을 키우면 비용은 줄지만 현지에서 안 맞고, 현지화를 키우면 잘 맞지만 통제·비용이 커집니다. 회사와 잇어 보면 선택이 분명해집니다.
[회사]가 여러 시장을 동시에 보는 사업이라면, 모든 걸 표준화하거나 전부 현지화하는 게 아니라, 어디까지 공통으로 두고 어디부터 현지에 맡길지 경계를 긋는 게 핵심입니다. 단정하진 않겠습니다. 그 경계는 사업·시장 성숙도에 따라 달라, 한 답을 고정하면 위험합니다. 핵심은, 둘을 당기는 관계로 보고 회사가 어디서 경계를 그을지로 잇되 단정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