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하기 쉬운 말로 설명하는 능력 강조
간호학과 실습 때 노인 환자분께 퇴원 후 복약 방법을 설명하는 걸 옆에서 지켜봤습니다. 담당 간호사 선생님이 처음에 의학 용어로 설명했더니 환자분이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눈빛이 확인되지 않는다고 하시면서 다시 쉬운 말로 바꿔서 설명하셨습니다. 그 장면이 인상에 남아서 저도 실습 중에 환자분께 설명할 때는 전문 용어를 쓰지 않으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했습니다. 한번은 혈압 수치를 말씀드렸을 때 환자분이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모르겠다고 하셔서 비교 기준을 함께 설명드린 경험이 있습니다. 아직 경험이 짧아서 모든 상황에서 잘 했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상대가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갖는 게 환자 소통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