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이해도 맞춤 소통 경험 서술
약학 실습 때 복약 지도 보조를 하면서 전문 용어를 그대로 쓰면 환자가 이해한 척만 하는 경우가 많다는 걸 느꼈습니다. 한 어르신 환자분이 식후 30분에 드시라는 안내를 받고 나서 식후가 언제냐고 다시 물어보셨는데, 그게 당연한 질문이라는 걸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그 뒤로 설명할 때 밥 먹고 30분 뒤에 드세요처럼 구체적인 상황으로 바꾸는 습관을 들이려고 했습니다. 설명 후에는 어떻게 복용하실 건지 한 번 여쭤보면서 이해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도 담당 약사 선생님에게서 배웠습니다. 아직 독립적으로 복약 지도를 수행한 경험은 없어서 임상에서 더 배워야 하지만, 이해 확인이 소통의 마무리라는 원칙은 갖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