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P 도메인 모델링·FP 데이터 파이프라인·구인구직 적용 예시 연결 중심으로 푸는 결
구인구직 도메인에서는 두 패러다임이 서로 보완적으로 쓰인다고 생각했습니다. OOP는 도메인 객체를 모델링하는 데 적합한데, 구직자·채용공고·지원서를 각각 클래스로 정의하면 상태 변화와 행동을 한 단위로 묶어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지원서 상태가 pending → reviewed → accepted로 바뀌는 흐름이나, 채용공고에 필터 조건을 추가하는 로직이 이 구조에서 자연스럽게 표현됩니다. 반면 FP는 데이터를 가공하고 변환하는 파이프라인에서 강점이 있습니다. 학부 수업에서 map·filter·reduce를 배우면서 느낀 건, 여러 조건을 순차 적용하는 연산이 함수 합성으로 훨씬 간결하게 표현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경력 3년 이상 + 특정 직무 + 지역 필터"를 조합하는 검색 파이프라인이 그 예가 될 수 있습니다.
불변성을 유지하는 FP 방식은 추천 시스템처럼 병렬 처리가 필요한 로직에서 버그 추적이 쉬워진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봅니다. 스터디에서 두 방식을 함께 쓰는 코드를 만들어본 적이 있어서, 도메인 로직은 OOP, 데이터 흐름은 FP 스타일로 분리하면 읽기 좋다는 감각이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