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표 정의 과정 + 관리 구조 자동화 + 팀 합의 경험 중심으로 푸는 결
스타트업 인턴 기간에 서비스 핵심 지표 체계를 처음부터 정리하는 작업에 참여했습니다. 당시 팀마다 각자 다른 숫자를 보고하다 보니 지금 서비스가 잘 되고 있냐는 질문에 일관된 답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먼저 North Star Metric을 무엇으로 잡을지 팀과 논의하고, 그 아래 레이어별 분해 지표를 정의했습니다. 데이터는 BigQuery로 집계했고, 주간 리포트를 자동화해 팀 전체가 같은 숫자를 보는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지표 정의 문서도 노션에 정리해 지표명·계산식·담당자를 한 곳에 모았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건 지표의 기준을 팀이 합의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숫자보다 그 숫자가 의미하는 바에 대해 팀이 같은 언어를 쓰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걸 이 경험에서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