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원 이탈로 위기가 생겼을 때 남은 팀원들과 어떻게 협력해 해결했는지 서술
캡스톤 프로젝트 마감 2주 전에 팀원 한 명이 갑자기 개인 사정으로 빠지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그 팀원이 프론트엔드를 거의 전담하고 있었는데, 코드를 남기고 나갔지만 구조를 아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당황했습니다. 남은 3명 중 프론트를 제대로 해본 사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누가 뭘 할 수 있는지부터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HTML/CSS는 할 수 있었고, 다른 팀원은 자바스크립트 기초를 알고 있었습니다. 역할을 세분화하여 제가 레이아웃을 맡고, 그 팀원이 API 연동을 맡았습니다. 모르는 부분은 서로 30분마다 화면 공유를 하면서 함께 해결해 나갔습니다.
결국 기능이 일부 줄었지만 발표는 무사히 마쳤습니다. 돌아보면 그 상황에서 효과적이었던 것은 '누가 더 잘하냐'를 따지지 않고 지금 있는 역량을 최대한 나누는 방식이었습니다. 협업이 가장 필요한 순간은 모두가 준비됐을 때가 아니라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서로 기대는 것이라는 것을 그때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