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플레이스 경험이 제품 기여로 연결되는 방식 설명
마켓플레이스 서비스에서 인턴 경험을 통해 구매자-판매자-플랫폼 세 주체의 이해관계가 어떻게 충돌하고 조율되는지를 가까이서 봤다. 구매자 전환율을 높이려는 UI 변경이 판매자 노출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있었고, 그 균형을 어떻게 잡느냐가 중요한 결정이라는 걸 배웠다. 이 경험이 제품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은 두 가지라고 생각한다. 첫째는 데이터를 세 주체의 관점에서 나눠 보는 습관이다. 전체 전환율이 올라도 특정 카테고리 판매자 이탈이 생기면 장기적으로 공급이 줄어드는 구조를 직접 봤다. 둘째는 고객 불만이 어느 단계에서 생기는지 파악하는 경험이다. CS 로그를 분류하면서 불만의 70% 이상이 배송 지연 하나에 집중된다는 걸 발견했고, 이를 PM팀에 보고해 알림 개선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