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표 이상 발견 후 팀 논의로 전략 수정한 경험 중심으로 푸는 결
대학 창업 동아리에서 간단한 구독 서비스를 운영할 때, 처음에는 가입자 수 증가에만 집중했습니다. 그런데 2개월 후 이탈률이 40%를 넘어서고 있다는 걸 데이터로 확인했습니다. 팀원들과 함께 이탈 시점을 분석했더니, 가입 후 첫 7일 이내에 이탈하는 비율이 전체의 절반이었습니다. 이를 근거로 신규 가입자 유치보다 온보딩 경험 개선을 먼저 하자는 방향으로 전략을 바꿨습니다. 처음에는 기능 개발을 늦추는 결정이라 팀 내 이견이 있었고, 저는 수치를 직접 공유하며 근거를 설명했습니다. 온보딩 개선 이후 첫 7일 이탈률이 23%로 낮아졌고, 이 경험 이후 팀 안에서 지표를 함께 보는 문화가 생겼습니다. 데이터는 방향을 바꾸자는 설득에서 가장 강한 근거가 된다는 걸 그때 실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