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중 요구사항이 불명확한 데이터 분석 과제를 스스로 정의하고 해결한 경험 서술
인턴 때 '고객 리텐션 관련 인사이트를 뽑아보라'는 목표만 있고 기준이 없는 과제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어떤 지표를 봐야 할지 막막했는데, 일단 사용 가능한 데이터 테이블을 먼저 목록화하고, 리텐션을 정의할 수 있는 기준 후보 3가지를 만들어 팀장님께 확인받았습니다. 주도적으로 실행한 부분은 확인 전에 '이 기준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먼저 시안을 만들어 가져왔다'는 방식으로 접근한 것입니다. 기다리면서 방향이 생기길 바라는 대신 초안을 들고 가는 편이 실질적인 피드백을 빠르게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해결 방안은 월 1회 이상 로그인한 사용자를 기준 리텐션 코호트로 정의하고 3개월치 추이를 시각화한 분석 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결과 공유 후 팀에서 해당 정의를 월간 리포트 기준으로 채택했습니다.
모호한 상황일수록 먼저 움직이고 나서 방향을 좁히는 것이 유효하다는 걸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