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 경험 기반 접근
인턴 기간에 고객 민원 처리 보조를 맡았을 때 환불 요청이 규정 밖인 경우를 처음 접했습니다. 그 자리를 고른 이유는 규정과 고객 감정 사이에서 어떻게 대응하는지 배운 첫 경험이었기 때문입니다. 본인이 직접 한 자리는 상황을 담당자에게 정리해 전달하는 것이었고, 최종 판단은 담당 매니저가 내렸습니다. 막혔던 자리는 고객의 감정이 격해졌을 때 규정을 읽어드리는 것과 공감을 전하는 것 사이에서 어느 결로 먼저 가야 하는지 판단하는 부분이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배운 건, 공감이 먼저 오고 규정 설명이 따라오는 것이 흐름이 자연스럽다는 것입니다. 새 자리에서도 그 순서를 첫 번째 원칙으로 가져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