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 경험 기반 접근
플랫폼 환경에서 이해관계자를 직접 응대한 경험은 없지만, 수업 케이스에서 구매자·판매자·플랫폼이 서로 다른 이해를 가진 구조를 분석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 분석에서 가장 먼저 가르게 된 건 각 자리의 목표가 다르다는 인식이었습니다. 본인이 다리 역할을 하는 자리에서는 어느 한쪽 편을 드는 것처럼 보이지 않도록 말의 결을 가르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합의한 내용은 구두로 끝내지 않고 기록으로 남기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한계도 솔직히 말씀드리면, 실제로 갈등이 격화된 자리에서 어떻게 중재하는지는 경험이 없는 자리이고, 그 부분은 새 자리에서 배워야 하는 부분입니다. 그 한계를 인정하고 오는 것이 모두 안다는 답보다 신뢰를 더 얻는 결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