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습관·역지사지·데이터 연결 중심
고객 심리를 이해하기 위해 저는 실제로 고객과 같은 경험을 해보는 것을 먼저 합니다. 서비스를 직접 이용해보면 어떤 지점에서 불편이 생기는지가 보입니다. 두 번째는 VOC를 읽을 때 감정 표현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불만 내용뿐 아니라 어떤 단어를 쓰는지, 어떤 맥락에서 불만이 나오는지를 보면 고객이 기대하는 것이 더 명확해집니다. 세 번째는 응대 중 예상과 다른 반응이 나왔을 때 짧게 기록해두는 것입니다. 이 메모가 쌓이면 패턴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인턴 때 같은 설명을 듣고도 반응이 다른 고객들을 관찰하면서, 고객이 원하는 것은 정보보다 확인받는 경험인 경우가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심리를 이해하는 능력이 완성됐다고 생각하지 않고, 매 응대가 새로운 관찰 기회라는 인식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