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 기준량 설정과 사용자 만족 균형 중심
비품 관리에서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은 재고가 너무 많아도 적어도 문제라는 걸 인식하는 데서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인턴 자리에서 소모품 재고를 줄이려다 복사지가 갑자기 떨어지는 일이 생겼고, 품목별 최소 재고 기준을 정해두는 게 중요하다는 걸 배웠습니다. 발주 주기는 사용 이력을 3개월 이상 모아서 평균 소비량을 파악한 뒤 잡았습니다. 체감이 아닌 데이터로 주기를 가늠하니 과잉 발주와 품절이 동시에 줄었습니다. 사무 환경 관리에서는 사용자 만족도도 놓치지 않으려 합니다. 절감에 집중하다 보면 실제로 불편을 겪는 사람의 목소리를 놓치는 자리가 생깁니다. 분기에 한 번씩 팀원에게 불편한 자리가 없는지 짧게 확인하는 루틴을 뒀습니다. 비품 관리는 보이지 않을 때 잘 되는 자리라 조용히 굴러가도록 유지하는 게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