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기반 솔직한 접근
커뮤니케이션으로 설득했던 경험으로는 인턴 중 보고 방식 개선안을 팀장에게 제안했던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당시 보고가 구두로만 이뤄지다 보니 전달 오류가 잦았고, 저는 간단한 공유 템플릿을 만들면 해결될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처음 제안했을 때는 "지금도 잘 돌아가는데 굳이?"라는 반응이 있었습니다. 저는 논리를 세우기 위해 최근 1개월간 오류 발생 건수를 직접 집계하고, 그 중 몇 퍼센트가 구두 전달 과정에서 생겼는지를 정리했습니다. 숫자를 보여주니 반응이 달라졌습니다. 유연한 소통이란 상대방이 납득할 수 있는 언어로 바꿔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하면 팀장님이 보고받는 시간이 줄어듭니다"처럼 상대방의 이익 중심으로 재구성하는 것이 효과적이었습니다. 그 경험 이후 설득할 때는 내가 옳다가 아니라 상대방에게 무엇이 좋은가부터 생각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