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기반 솔직한 접근
전공 수업에서 PMIC(전력 관리 IC) 기초 회로 과목을 수강하면서 벅 컨버터 설계를 처음 다뤘습니다. 설계 과정에서 스위칭 주파수·인덕턴스·출력 커패시턴스 세 변수가 서로 트레이드오프 관계라는 점을 배웠습니다. 주파수를 높이면 부품 크기를 줄일 수 있지만 스위칭 손실이 커지는 문제가 생겼고, 저는 시뮬레이션으로 허용 손실 범위 안에서 최적 주파수를 찾는 접근을 사용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론 계산과 시뮬레이션 결과가 5% 이상 차이가 나서 원인을 찾아보니 기생 저항 성분을 모델에 포함하지 않은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문제를 해결한 뒤 실제 부품 데이터시트의 기생 파라미터를 모델에 추가하는 방식으로 수정해 오차를 1% 이내로 줄였습니다. 설계 문제는 가정을 명시하고 실측과 비교하는 반복 검증 과정에서 풀린다는 점을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