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범위 먼저 파악해 에스컬레이션 기준 잡는 결
첫 입사 후 처음 맡은 업무에서 고객 불만 처리 루틴이 없었습니다. 초반에는 케이스마다 즉흥으로 대응하다가 비슷한 상황에서 답이 달라져 고객이 혼란스러워했습니다. 어려움이 어디서 오는지 찾아보니, 제가 어떤 케이스를 직접 처리할 수 있고 어떤 건 넘겨야 하는지 기준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첫 달에 처리한 케이스를 세 유형으로 나눠 정리하고, 유형별로 '내가 해결하는 것'과 '에스컬레이션하는 것'을 구분했습니다. 그 뒤로 혼자 처리 가능한 케이스가 늘었고, 에스컬레이션 빈도가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지금도 새 업무를 맡으면 첫 주에 '내가 모르는 범위'를 먼저 목록으로 쓰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