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로 시작했다가 생산자 관점으로 전환된 계기 중심으로 푸는 결
학부 2학년 때 빈티지 의류 리셀 경험이 패션 산업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였습니다. 처음엔 단순히 옷을 사고파는 것이었는데, 어떤 제품이 빠르게 팔리는지 패턴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계절 전 2~3주를 앞서 올리면 조회수가 높고, 브랜드 로고가 크게 보이는 아이템이 가격이 높아도 반응이 빨랐습니다. 6개월 동안 34건 거래를 하면서 어떤 요소가 구매를 결정하는지를 직접 실험했습니다. 이 경험이 패션 마케팅에서 상품이 팔리는 결을 소비자 눈으로 먼저 보게 된 출발이었습니다.
그 경험 이후 패션 브랜드의 캠페인이나 콘텐츠를 볼 때 '어떤 구매 욕구를 건드리는가'를 먼저 읽는 습관이 생겼고, 이 관심이 마케팅 직무로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