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리스트·리뷰 루틴으로 꼼꼼함을 구조화하는 방식
기획 과정에서 꼼꼼함을 발휘하는 방법은 기억에 의존하지 않고 구조에 기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항목을 체크리스트로 만들어두고, 각 단계를 마칠 때마다 빠진 부분이 없는지 확인하는 루틴을 지키고 있습니다. 수치·날짜·담당자처럼 틀리기 쉬운 항목은 특히 두 번 확인하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인턴 때 기획서를 작성하면서 숫자 하나가 잘못 기재된 것을 팀장님이 검토 중에 발견한 경험이 있었는데, 그 이후로 최종 제출 전 별도 검토 시간을 따로 잡는 방식을 쓰고 있습니다. 성실함은 마감을 지키는 것뿐 아니라 중간 단계에서도 약속한 것을 꾸준히 따라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팀원들이 내 작업물을 믿고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도록 일관된 품질을 유지하는 것이 협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