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 출처를 진단하고 수치로 효과를 가늠한 결
인턴 기간에 주간 보고서를 매주 수작업으로 만드는 업무를 받았습니다. 처음 한 달은 그냥 따라 했는데, 같은 데이터를 4개 출처에서 복사해 붙이는 과정이 매주 2시간 넘게 걸렸습니다. 어떤 부분이 왜 반복되는지 흐름을 먼저 그려보니, 데이터 수집 경로가 달라서 생기는 문제였고 출처 하나로 통합할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팀장님께 먼저 설명하고 동의를 받은 뒤 엑셀 피벗 테이블로 집계를 자동화했더니 소요 시간이 30분으로 줄었습니다. 처음 제안할 때 기존 방식도 나쁘지 않다는 반응이 있어서, 비교 수치를 직접 만들어 보여드린 뒤 수용됐습니다. 지금도 반복 작업이 생기면 원인을 먼저 파악한 뒤 개선을 꺼내는 결이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