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에서 기억에 남는 경험과 그 처리 과정을 본인 시점으로 풀어낸다
안전과 관련해 제게 가장 기억에 남는 건, 현장 실습 중 위험을 미리 발견한 경험입니다. 한번은 작업장을 둘러보다, 바닥에 늘어진 전선이 사람들이 지나는 길목에 놓인 것을 봤습니다. 처음에 저는 내가 나설 일이 아닌 것 같아 그냥 지나칠 뻔했습니다. 그런데 누군가 걸려 넘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담당 선생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선생님은 바로 전선을 정리하게 하셨고, 작은 지적 하나가 사고를 막는다고 해 주셨습니다. 그 일로 저는 안전은 큰 사고를 막는 게 아니라, 작은 위험을 그냥 넘기지 않는 데서 시작한다는 걸 배웠습니다. 그 뒤로 저는 현장을 지날 때 눈에 띄는 위험을 짚어 두는 습관을 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