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결에 집중하고 학습으로 닫는 결
팀 프로젝트에서 마감 이틀 전에 팀원 한 명이 개인 사정으로 빠지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당황했는데, 남은 팀원들과 빠르게 남은 일정을 재분배하고 각자 맡을 결을 다시 정했습니다. 추가 부담이 생겼는데도 팀 분위기가 가라앉지 않았던 건, 실제로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먼저 가른 뒤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방향을 잡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지치거나 짜증이 나는 자리도 솔직히 있었는데, 짧은 쉬는 시간을 의식적으로 넣어 환기하는 방식이 도움이 됐습니다. 협동심은 서로 잘 지낸다는 게 아니라 각자 결을 챙기면서 전체 결과를 의식하는 것이라는 걸 그때 정리했습니다. 지금도 어려운 자리에서는 작게라도 바꿀 수 있는 결부터 찾는 습관이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