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 기반 개선 결
예측보다 리뷰를 중시하면 팀 행동 방식에 변화가 생긴다고 봅니다. 가장 큰 변화는 계획 실패를 숨기지 않게 된다는 점입니다. 예측 중심이면 빗나간 예측이 팀 신뢰에 영향을 줘서 처음부터 안전한 예측만 하게 됩니다. 반면 리뷰 중심이면 예측과 결과의 차이 자체가 학습 소재가 됩니다. 팀 프로젝트에서 주간 회고를 도입했을 때, 처음에는 잘 된 것만 얘기하다가 3주 차부터 왜 틀렸는지를 꺼낼 수 있게 됐습니다. 그 이후로 다음 스프린트 계획이 훨씬 현실적으로 바뀌었습니다.
리뷰를 쌓을수록 예측도 나아진다는 게 제 경험에서 얻은 결론입니다. 예측이 나쁜 게 아니라, 리뷰 없는 예측이 팀을 방어적으로 만든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