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 경험 기반 접근
마테크 스택을 연동할 때 가장 먼저 보는 건 데이터 흐름이 어디서 시작해 어디서 닿는가입니다. 툴 간 연결이 기술적으로 됐다고 해도, 입력 데이터 정의가 툴마다 다르면 같은 캠페인의 전환율이 리포트마다 다르게 나옵니다. 인턴 기간에 CRM과 이메일 발송 툴을 연결하는 작업을 보조했는데, 가장 자주 막힌 자리가 고객 식별자 통일이었습니다. 툴마다 이메일·전화번호·내부 ID 중 어느 걸 기준으로 쓰는지가 달랐고, 이를 맞추지 않으면 중복이나 누락이 발생했습니다. 연동 설계에서는 공통 키 컬럼과 이벤트 정의부터 문서로 합의하는 것이 기본이라는 걸 그 경험에서 배웠습니다. 두 번째로 보는 결은 툴 변경 가능성을 미리 고려하는 것입니다. 특정 툴에만 의존하는 로직을 심으면 나중에 스택을 교체할 때 비용이 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