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중심 1인칭 답변
이벤트 로그 설계에서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은 '이 이벤트로 어떤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하는가'입니다. 분석 목적이 먼저 정의돼야 어떤 속성을 남겨야 할지 결정됩니다. 기본 구조는 이벤트 이름, 타임스탬프, 사용자 식별자, 그리고 이벤트 맥락 속성으로 구성하고, 속성은 최소화하되 나중에 확장 가능하게 남겨둡니다. 우선순위 기준은 전환에 직접 연결된 이벤트와 오류 탐지에 필요한 이벤트를 먼저 잡고, 나머지는 점진적으로 추가합니다. 보안 측면에서는 개인정보에 해당하는 속성(이메일, 전화번호 등)은 직접 로그에 남기지 않고 내부 ID로 치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수업 과제로 이벤트 로그 스펙을 작성했을 때 너무 많은 속성을 처음부터 넣으려다 분석이 오히려 복잡해진 경험이 있어서, 이후에는 꼭 필요한 것부터 시작하는 방식으로 접근합니다.
이벤트 로그는 한 번 심으면 바꾸기 어렵기 때문에, 초기 설계에 더 신중하게 시간을 쓰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지보수 비용을 줄인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