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설계에 참여해 퍼널 누수를 발견하고 제품 변경으로 이은 결
스타트업 인턴 때 Amplitude를 도입하면서 이벤트 정의 작업부터 함께 했습니다. 처음에는 PM이 원하는 지표를 기준으로 button_click·page_view 같은 이벤트를 잡았는데, 이름을 일관되게 안 맞추면 Funnel 차트가 오염된다는 걸 초기에 직접 확인했습니다. 온보딩 3단계 이탈률이 42% 구간에 몰려 있다는 걸 발견했고, UI 텍스트 변경 실험으로 이어져 2주 후 이탈률 9% 감소라는 결과를 팀에 공유했습니다. 다만 Amplitude는 샘플링 설정에 따라 1만 이벤트 이상에서 수치가 근삿값으로 처리되는 점을 나중에 알고, 중요한 지표는 직접 DB 쿼리로 교차 검증했습니다. 분석 도구의 숫자를 그대로 믿지 않고 출처를 확인하는 습관이 이 경험에서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