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타깃 유저층에 맞춘 콘텐츠 경험을 설계하는 접근법을 설명
다양한 타깃 유저층을 대상으로 콘텐츠 경험을 설계할 때, 먼저 각 유저 세그먼트가 콘텐츠에 진입하는 목적이 다르다는 걸 인식하는 것이 출발점이었습니다. 같은 기능이라도 신규 유저에게는 입문 경험, 기존 유저에게는 심화 콘텐츠가 필요했습니다. 페르소나별로 어떤 상황에서 이 콘텐츠를 소비하는지를 먼저 정리하고, 그에 맞는 정보 구조와 흐름을 설계했습니다. 신규 유저는 많은 선택지가 오히려 부담이 돼 이탈하는 경우가 있었고, 단계적으로 노출하는 구조가 초반 완주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
콘텐츠 목적이 명확해야 각 타깃에 맞는 설계가 가능하고, 목적이 흐리면 누구에게도 맞지 않는 경험이 됩니다. 출시 후 세그먼트별 행동 데이터를 비교해서 어느 그룹에서 기대한 행동이 일어났는지 확인하는 과정도 설계의 일부였습니다. 타깃이 다르면 성공 기준도 달라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