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퍼런스 탐색·빠른 프로토타입·팀 피드백 반복으로 다양한 작업 방식 활용결
제가 주로 쓰는 작업 방식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처음에는 레퍼런스 탐색으로 시작합니다. 완전한 아이디어 없이 바로 제작에 들어가면 방향이 흔들리기 쉬워서, 비슷한 분위기나 기능의 사례를 먼저 모아 방향을 잡습니다.
두 번째는 빠른 프로토타입 제작입니다. 완성도를 높이기 전에 핵심 느낌이 맞는지 먼저 확인하는 방식입니다. 러프 스케치나 회색 박스 레벨로 감을 잡은 뒤 팀 피드백을 받으면, 방향이 틀렸을 때의 재작업 비용이 줄어듭니다.
세 번째는 팀 피드백을 중간 단계에 넣는 것입니다. 완성 직전에 피드백을 받으면 수정 범위가 커지지만, 30~50% 단계에서 방향을 검토하면 의미 있는 수정이 가능합니다. 세 방식 중 가장 잘 맞는 방식은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데, 탐색이 충분한 작업은 레퍼런스 먼저, 빠른 판단이 필요한 작업은 프로토타입 먼저 가져가는 방식으로 유연하게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