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기반 솔직한 접근
문제를 마주하면 저는 먼저 문제를 정의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무엇이 문제인가'를 명확히 하지 않으면 해결 방향이 엉뚱하게 가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경험으로 배웠기 때문입니다. 인턴 때 앱 크래시 이슈가 발생했을 때도 먼저 '어떤 기기에서, 어떤 상황에서, 어떤 빈도로 발생하는가'를 로그로 좁혔습니다. 재현 조건을 3가지로 좁히고 나니 개발팀이 원인을 20분 만에 찾아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해결 방법의 임팩트와 소요 시간을 함께 고려합니다. 빠른 핫픽스와 근본 수정 중 어느 것이 우선인지를 비즈니스 영향도 기준으로 판단하는 방식입니다. 문제 해결에서 정의가 절반이고, 나머지 절반은 우선순위 기준을 명확히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