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역할 가치 인식과 회복 루틴 중심
지원 역할은 결과를 만드는 자리가 아니라 결과가 나올 수 있는 환경을 유지하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주연이 아닌 자리에서의 가치를 과소평가하지 않습니다. 제가 자료를 정확하게 준비했을 때 발표자가 흔들리지 않고, 일정이 틀리지 않았을 때 팀이 쉬지 않고 흐릅니다. 그 자리가 드러나지 않아도 팀 결과에 직접 닿는다는 걸 알기 때문에 긍정이 유지됩니다. 지칠 때는 작은 성공을 챙기는 방식으로 회복합니다. 하루 일의 끝에 잘 된 자리를 하나씩 짚어보는 루틴이 있습니다. 무리하게 버티기보다는 쌓인 게 있으면 담당자에게 솔직히 말하는 편입니다. 주변 동료의 상태도 의식합니다. 제 긍정이 팀 분위기로 번지는 자리가 있고, 무거운 분위기를 조금 풀어주는 결이 지원 역할의 보너스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