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오류 사전 예방과 검수 루틴 구축 중심으로 푸는 결
입사 첫 달에 고객 정보 데이터베이스 이관 작업을 맡았는데, 2,000개 항목을 이틀 만에 옮기느라 빠른 속도에만 집중했습니다. 이관이 끝난 뒤 팀장님이 연락처 3개 항목에서 자릿수 오류를 발견했고, 그 3개를 수정하는 데 실제 작업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후로는 입력 전에 원본 데이터 구조와 타깃 필드 형식을 5분 비교하는 단계를 먼저 넣었고, 100개마다 샘플 검수를 하는 루틴을 만들었습니다.
자릿수·형식·빈 값 여부 3가지만 잡아도 이관 오류의 대부분을 사전에 막을 수 있다는 걸 그때 배웠습니다. 이후 같은 이관 작업에서 오류가 0건이었고, 팀 내에 검수 루틴이 공유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