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내 다양성과 포용성을 어떻게 실천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
다양성과 포용성이 중요하다는 건 알았지만, 실제로 어떻게 행동하느냐가 전혀 다른 문제라는 걸 팀 프로젝트에서 배웠습니다. 인턴 때 배경이 다른 팀원들이 모인 프로젝트에서 회의 시간에 말이 적은 사람이 항상 같은 사람이라는 걸 알아챘습니다. 진행자에게 순서대로 짧게 의견을 내는 방식을 제안했고, 그 구조 하나로 발언 분포가 눈에 띄게 달라졌습니다. 회의에서 즉시 말하기 어려운 사람을 위해 슬랙 메시지로 비동기 의견을 받는 방식도 함께 도입했습니다.
환경이 말할 기회를 주지 않으면 의견은 묻힌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포용성은 선언이 아니라 회의 방식·소통 구조 같은 구체적 설계로 드러난다고 생각합니다. 그 경험 이후로 팀 상황에서 구조를 먼저 들여다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