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자일 같은 짧은 주기 방식의 실패 경험을 본인 경험에서 솔직하게 1인칭으로 풀고 교훈을 보여준다.
제가 4명 팀의 졸업 프로젝트에서 짧은 주기로 나눠 일하는 방식을 써본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의 실패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2주 단위로 쪼개 진행하기로 했지만, 처음엔 제가 "이번 주기에 다 못 끝냈으니 다음에 몰아서"라며 점검을 건너뛴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자 미룬 일이 막판에 한꺼번에 쌓여 무너졌습니다.
그 실패에서 저는 짧은 주기 방식은 "매 주기 끝에 결과를 꼭 확인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점을 배웠습니다. 주기를 정해두고 점검을 미루면, 그건 그냥 막판 몰아치기와 같았습니다. 그 뒤로 저는 주기 끝마다 작더라도 결과를 확인하고 넘어갑니다. 애자일이든 어떤 방식이든, 형식만 따르는 게 아니라 주기적 점검이라는 본질을 지켜야 효과가 난다는 걸 그 실패에서 익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