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정의 → 데이터 분석 → 대안 비교 → 결론 도출
논리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내린 경험으로 앱 내 네비게이션 구조를 변경할지 여부를 판단한 과정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탈률 데이터를 보면 특정 진입 경로에서 80% 이상이 3단계 이내에 나가는 패턴이 보였고, 세션 리코딩과 인터뷰를 추가 분석해 메뉴 구조가 원인임을 좁혀냈습니다. 두 가지 네비게이션 시안을 만들어 A/B 테스트를 4주간 진행한 뒤, 통계적 유의성이 확보된 결과를 근거로 최종 구조를 결정했습니다.
개인 취향이나 경험만으로 결정하지 않고 데이터를 근거로 사용하면 팀 내 합의가 훨씬 빠르게 이뤄졌습니다. 이 경험에서 데이터는 문제를 확인하고 방향을 좁히는 도구지, 모든 것을 설명해주는 만능 열쇠가 아니라는 걸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