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 취지를 본인 언어로 풀고, 한계도 인정하며 실제 협업 자세를 보여주는 결
보훈대상자·장애인 우대 제도를 처음 접했을 때, 단순한 점수 가산이 아니라 출발선을 맞추는 제도라는 인식을 갖게 됐습니다. 사회 진입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조건을 가진 분들에게 비슷한 출발 기회를 주는 것이 취지라고 이해합니다. 본인이 대상자가 아니더라도 객관적인 시점으로 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운영 한계도 있다는 걸 압니다.
동일 직무 경쟁에서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는 시각이 있고, 가산점 기준이 명확하지 않으면 제도 신뢰도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어느 쪽이 옳다고 단정하기보다, 제도 설계와 운영 기준이 명확해야 한다는 결론이 저의 생각입니다. 실제 협업에서는 어떻게 들어온 동료든 같은 기준으로 일하는 동료로 보고 대합니다. 입사 경로가 아니라 지금 함께 하는 일이 협업의 기준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