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선호 결을 솔직히 짚되 배치 결을 받아들이는 태도를 함께 보이는 결
어떤 환경에서 가장 편안한지 묻는다면, 업무 결이 또렷하게 정의된 자리라고 봅니다. 인턴 때 파트마다 업무 기준이 달라서 처음에는 어디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몰라 헤맨 경험이 있었고, 역할과 기준이 명확할수록 본인 결을 발휘하기 좋다는 걸 느꼈습니다. 의료원 산하기관이라면 규모나 진료과목에 따라 업무 결이 달라질 것이고, 그 차이 자체는 적응하면서 익혀야 할 자리로 봅니다.
선호 환경이 있더라도 배치된 자리에서 결을 만드는 것이 먼저라는 태도가 있습니다. 어떤 의료 현장이든 정확성과 민감한 정보 처리 결은 공통이라는 걸 알고 있어서, 그 결을 먼저 익히는 게 적응 속도를 높이는 방법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