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기반 솔직한 접근
상근 근무를 하면서 시간 관리와 업무 우선순위를 정할 때는 영향도와 되돌릴 수 없는 정도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인턴 시절 하루에 여러 업무 요청이 동시에 들어올 때, 먼저 블로커 여부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다른 사람의 작업을 막고 있는 것이라면 즉시 처리하고, 영향 범위가 제한된 것은 순서를 뒤로 미뤘습니다. 또한 중단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작업은 연속된 시간 블록을 확보해서 처리했습니다. 중간에 끊기면 컨텍스트를 다시 복원하는 비용이 크기 때문입니다. 우선순위는 처음 한 번만 정하는 것이 아니라, 오전에 한 번, 오후에 한 번 재정렬하는 습관을 들이고 있습니다. 상황이 바뀌기 때문에 아침에 세운 계획이 오후에도 유효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일정을 유연하게 조정하는 것이 고정된 계획을 지키는 것보다 실제로 더 효율적이라는 점을 배웠습니다.